수두 뒤 신경절에 남은 바이러스는 어떻게 대상포진이 되나요?
수두와 대상포진은 같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일으켜요. 첫 감염 뒤 신경절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세포 면역 저하와 함께 다시 활성화되는 과정을 살펴봐요.
수두를 앓은 뒤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는 것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(VZV)가 몸속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. 수두는 VZV에 처음 감염될 때 나타나고, 대상포진은 그 감염 뒤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될 때 생겨요.
첫 감염과 재활성화의 차이
바이러스가 처음 몸에 들어와 수두를 일으킨 뒤에도 몸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대신 신경절에 숨어 지낼 수 있어요. 그러므로 수두에서 회복한 상태와 바이러스가 몸속에 더는 남아 있지 않은 상태를 같은 뜻으로 보면 안 돼요.
수두를 앓으면 항체와 T세포 면역이 형성되어 같은 증상의 수두로 다시 감염되는 일은 드물어요.
하지만 나이가 들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VZV에 대한 세포 면역이 떨어질 수 있고, 이때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하면서 대상포진이 나타날 수 있어요. 즉, 대상포진은 보통 다른 바이러스에 새로 감염되어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과거 VZV 감염과 이어진 재활성화예요.
가령 수두를 앓고 회복한 사람이 나중에 대상포진을 겪더라도, 두 질환은 서로 다른 바이러스에 의한 첫 감염으로 나뉘지 않아요. 바이러스는 같지만, 처음 감염될 때 나타나는 수두와 잠복 뒤 다시 활성화될 때 생기는 대상포진으로 구분해 이해하면 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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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수두가 나은 뒤에도 바이러스가 몸에 남을 수 있나요?
네.
수두를 앓은 뒤 VZV가 몸속 신경절에 잠복할 수 있어요.
회복했다고 해서 잠복 상태까지 끝난 것은 아니에요.
나이가 들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왜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나요?
나이가 들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는 상황에서는 VZV를 억제하는 세포 면역이 낮아질 수 있어요. 세포 면역의 억제가 이어지면 신경절에 머물던 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해 대상포진을 일으킬 수 있어요.